점수보다 마운드 분위기보다 실수가 더 무서운 하루 5월 14일 두산 vs 한화 대전의 화요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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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요일 저녁, 대전
시리즈 중반부
흐름은 어제 시작됐고
이제는 누가 먼저 흔들리느냐가 남은 이틀을 정리하게 됩니다
한화 이글스 vs 두산 베어스
점수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
실점을 줄이는 쪽이 더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경기입니다
한화 이글스 – 점수는 낼 수 있다, 오늘은 지키는 힘이 필요한 날
한화는
최근 몇 경기에서 타선의 응집력은 살아 있지만
수비 실수와 불펜 기복이 리드를 이어가지 못하게 만드는 약점이 반복되고 있습니다
노시환, 정은원, 김인환
한 방보단 연결과 짧은 집중에 강한 타선이지만
실점 직후 분위기를 다시 끌어오는 힘이 부족한 흐름입니다
오늘은
타격보다 수비
기세보다 마무리가 중요합니다
두산 베어스 – 여전히 점수보다 흐름 에 강한 팀
두산은
공격이 크게 터지진 않아도
끊기지 않는 운영과 집중력 있는 수비로 흐름을 이어가는 팀입니다
정수빈, 페르난데스, 양석환
한 방이 없어도 점수를 만드는 야구
특히 중반 이후 마운드 운용과 교체 타이밍이 최근 돋보입니다
오늘도 두산에게 필요한 건
선취점보다
흐름을 오래 지키는 운영입니다
오늘의 흐름 – 4회까지 1점 싸움이면, 6~8회 교체 하나가 승부를 바꾼다
한화는
기세를 잡아도 실점으로 분위기를 넘겨주는 경우가 많고
두산은
타선이 조용해도 수비 집중력 하나로 경기를 붙잡아냅니다
오늘은 홈런보다 병살 유도 하나
무실점 이닝이 시리즈 분위기를 뒤흔들 수 있습니다
예상 스코어: 두산 4 – 3 한화
추천: 두산 승 / 언더 8.5
대전의 화요일은 소란보다 집중, 공격보다 유지로 남는다
꽁부부는
이런 경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
득점이 아니라
7회 무사 1루에서 실점 없이 넘긴 투수의 침착함이라고 말합니다
오늘도
더 많이 친 팀보다
더 오래 자기 흐름을 지킨 팀이
시리즈 전체를 가져갈 가능성이 큽니다
그리고 당신은요?
오늘 대전에서
더 묵직하게 야구를 채워간 팀은 어디였다고 느끼셨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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