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 꽁스쿨 스포츠분석 ] 주말 첫날 작은 흐름 하나가 내일까지 이어진다 6월 1일 두산 vs 키움 고척의 토요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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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요일 밤 고척
주말 시리즈의 시작은
누가 더 세게 때리느냐보다, 누가 흐름을 놓치지 않느냐가 전부다.
오늘 경기는
점수보다 작은 집중이 내일까지 이어진다.
두산 베어스 – 오늘은 리드가 아니라, 흔들리지 않는 순간을 지켜야 한다
두산은
주중 경기에서
흐름을 살리면 그대로 묶어두는 힘을 다시 찾았다.
정수빈, 김재환, 허경민.
큰 점수보다
하나씩 이어가는 집중력이 오늘 더 중요하다.
오늘은
화려한 방망이보다
흐름을 끝까지 잠그는 야구가 필요하다.
키움 히어로즈 – 기회는 무리하지 않을 때 다시 온다
키움은
주중 경기에서
결정적인 순간마다 작은 실수가 흐름을 내줬던 기억이 있다.
김혜성, 이정후, 임지열.
타선은 짧고 굵지만
집중력이 빠지면 바로 무너질 수 있다.
오늘은
빅이닝을 노리기보다
흐름을 놓치지 않는 한 이닝, 한 수비가 더 중요하다.
오늘의 흐름 – 3회까지 점수가 없으면, 7회 이후 작은 수비가 모든 걸 바꾼다
두산은
선취점을 내면
마운드와 수비로 경기를 잠그는 데 능하다.
키움은
득점 찬스를 놓치면
중반 이후 기회가 사라질 수 있다.
오늘은
점수보다
6~8회 수비의 집중력이 경기의 결말을 만든다.
예상 스코어: 두산 4 – 2 키움
추천: 두산 승 / 언더 8.0
고척의 토요일은, 화려한 안타보다 차분히 이어간 수비가 더 길게 남았다
꽁부부는
결승타보다
8회 1사 1,3루에서 병살로 흐름을 지킨 내야수의 표정을 더 오래 얘기한다.
그건 점수를 막은 게 아니라
흐름을 끝까지 붙잡은 한 순간이었다.
그리고 당신은요?
오늘 고척에서,
흔들릴 듯한 순간에도
끝까지 자기 흐름을 지켜낸 팀은
어디였다고 느끼셨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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