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 꽁스쿨 스포츠분석 ] 화요일 첫 경기는 기록보다 마음으로 완성된다 5월 27일 (화) 두산 vs KT 수원의 화요일
페이지 정보

본문
화요일 밤 수원
주말의 기억이 아직 남아있을지라도
오늘은 다시 처음부터 시작이다.
시리즈의 첫날은
숫자보다 흐름을 누가 먼저 잡느냐가 더 중요하다.
두산 베어스 – 다시 만드는 흐름, 작은 연결이 전부다
두산은
주말의 기세가 아직 남아있다.
하지만 주중 첫날은
조금의 흔들림으로도 경기 전체가 바뀔 수 있는 자리다.
정수빈, 김재환, 허경민.
타선은 화려하진 않아도
하나씩 이어가는 야구가 오늘 더 빛난다.
오늘은
빅이닝보다
주자 하나씩 살려내는 집중력이 핵심이다.
KT 위즈 – 무리한 반전보다, 천천히 가져가는 흐름
KT는
주말 경기에서 아쉬운 순간도 있었지만
흐름을 완전히 잃지는 않았다.
강백호, 배정대, 알포드.
득점은 갑자기 터지기보다
작은 연결이 길어질 때 비로소 큰 점수가 된다.
오늘은
앞서가려 하지 않아야 한다.
흐름을 놓치지 않고 따라가는 힘이 전부다.
오늘의 흐름 – 2회까지 기세가 없다면, 6회 이후 작은 수비가 경기를 정리한다
두산은
리드를 잡으면
마운드와 수비가 흔들림 없이 경기를 잠근다.
KT는
득점권 찬스를 여러 번 놓치면
중반 이후 리듬을 다시 살리기 어렵다.
오늘은
점수보다
6~8회 수비와 마운드의 집중력이 결과를 만든다.
예상 스코어: 두산 4 – 3 KT
추천: 두산 승 / 언더 8.5
수원의 화요일은, 가장 작은 수비가 가장 긴 흐름을 만들었다
꽁부부는
결승타보다
7회 무사 1,2루에서 병살로 막아낸 투수의 표정을 더 오래 얘기한다.
그건 점수를 막은 게 아니라
흐름을 그대로 붙잡은 한 순간이었다.
그리고 당신은요?
오늘 수원에서,
흔들릴 듯한 순간에도
끝까지 자기 흐름을 이어간 팀은
어디였다고 느끼셨나요?
- 이전글[ 꽁스쿨 스포츠분석 ] 첫날 저녁 누가 흐름을 쥐고 끝까지 가져가느냐가 전부다 5월 27일 키움 vs KIA 광주의 화요일 25.05.26
- 다음글[ 꽁스쿨 스포츠분석 ] 화요일 첫 경기 숫자가 아니라 흐름으로 기억된다 5월 27일 NC vs SSG 문학의 화요일 25.05.26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